한국인의 사망원인 2021년 - 암 5년간 상대생존률
한국인의 사망원인 21년도 통계자료 입니다.
부동의 1위는 악성신생물 즉 암입니다.
좀더 지나면 알츠하이머가 1위를 차지할 날이 오겠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사망원인 추이를 보면.. 부동의 1위 입니다.
그리고 계속 꾸준히 늘어나는 추이입니다.
인구 10만명당 142.8 -> 161.1 로 증가했죠. 10년만에..
더 옛날 데이터가 있으면..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질병 추이를 가지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찾아보겠지만.. 자료가 적긴 합니다.
여튼..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비율이 전체 사망자 기준 26%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다 다 죽으니까.. 4인가족 기준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는 이야기죠.
길거리 보이는 사람 100명중에 26명은 암으로 죽는다는 이야기구요.
이건 암 진단을 받고 5년간 몇명이 살았나 하는 통계입니다.
암환자 100명중 71.5명이 진단 후 5년간 생존했습니다.
이런거 말고 암종 별로 몇년사는지.. 진단 기수에 따른 실제 남은 여명에 대한 통계가 필요한거죠.
요즘은 건강검진을 많이 해서.. 빨리 발견하니까.. 그래서 생존율이 비약적으로 오른거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사망원인 통계치를 보면, 실제로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니까요.
그리고 상대생존률이라는 통계다보니 그냥 재해나 다른원인으로 사망하는것보다 생존률이 더 높은 암종도 있긴 합니다.
상대생존률 통계가 병원 치료를 받은경우와 아닌경우로 나뉠 필요성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삶에 질에 관한 부분도 필요하고..
그리고 사망원인 수치만 보더라도 더 늘고 있는상황인데..
5년 상대생존은 70% 까지.. 라는건.. 이상한 통계치를 발표하는 느낌입니다.
100세 시대라면서 5년만 체크하고 .. 의술이 발달한것처럼 통계적 착시를 보이는 느낌..
생존률 수치는 더 늘어나진 않을거 같긴합니다. 조기진단으로 인한 인위적인 수치느낌이라...
사망자는 암을 원인으로 사망하고, 의료수가 낮다고 난리를 치지만..
암병동은 삐까번쩍해졌습니다..
상황이 이러면.. 무언가 다른 방법을 찾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 가까운 지인분은 담도암인가 그랬는데..
처음봤을 땐 풍채도 있고 멀쩡했는데..
항암을 할수록 얼굴이 검어지고, 체중도 줄고.. 눈으로 봐도 확연하게 안좋다는 느낌..
그리고 마약성 진통제로 인해서 점점 찌들어가는 모습..
통증이 너무 심해지면서 방사선까지..
세상 떠나기전에 피골이 상접해지고, 깨어있는 시간보다 마약에 취해 잠들어 있다..
그렇게 돌아가셨죠..
다들 비슷한 상황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뾰족한 수가 없다보니.. 계속 이렇게 가는거죠..
일부 나라는 답없다고 치료 안하고 쉬라고 하는 곳도 있죠.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