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남애 해수욕장 - 홍게라면 카페 종이컵은 1000원.
7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작은 어촌마을들이 있고,
유명 관광지도 있고, 해수욕장이 있는 마을도 있고
그러다보니 경치구경하고 밥도 먹고 해수욕장도 거닐고..
목적지를 정해두고 가는게 아닌 담에야 아무데서나 차를 세우고 먹고 걷고 하기가 좋아졌죠.
오늘은 커뮤니티를 돌다가.. 종이컵을 1개에 1000원에 판 가게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동해바다 백사장이 아름다운곳. 물색도 비취빛이고..
도로망이 좋은게 아니다보니..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마을입니다.
여기 카페에서 홍게라면과 떡볶이 오뎅 커피 등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엊그제 종이컵을 1개당 1000원씩 5개를 구매한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사연은 별거 없습니다.
손님이 종이컵을 요청했고, 주인은 하나이상 못준다.
손님은 한개 천원주고사께..
주인은 오케이~~ 5천올려..
그렇게 해서 이 글이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올라오면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이손님은 종이컵까지 총 6만 6천원을 결제하셨다고 합니다..
손님도 성격있는거죠.
근데 주인도 성격이 있습니다.
손벽이 마주쳐야 소리가난다고.. 최근 영양군 축제에서 과자 7만원 사건이 올라왔었죠.
과자는 약 2배 비싸게 판매중이었습니다.
근데 난리가나고 각종 축제 물가 이야기도 올라오고 있죠.
1.5 kg 주문해서 7만이 나왔고.. 싸게 잘사면 3만전후 좀 비싸게 사야 4만원 수준인데
이걸 7만원에...
뭐.. 과자 7만원은 저렴한 거였습니다.
우야둥둥 종이컵 하나에 1000원에 팔았으면... 남는 장사죠..
앞으로 남게될지 모르겠지만..
가격을 보면 쏘쏘합니다.
물이랑 컵은 셀프인데.. 컵을 달라고 해서 씅인 난건지 알수없네요..
이미 사건은 벌어졌고...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카카오에 별점 테러가 시작되고 곧 기사도 나올거 같습니다.
자영업이 망하는 사유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이런 황당한 이유도 망하게 하는 일이 되긴 하죠.
참을인 세번이면 부자될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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